[파스꾸찌 허니카라멜 브래드] 우리의 첫 소개팅 장소였던 파스꾸찌 데이트

안녕하세요 은하입니다.

 

저는 제가 가장 사랑하고 있는 제 예비신랑과 오랜만에 파스꾸찌를 다녀왔습니다. 파스꾸찌는 제가 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나는 날 소개팅했던 장소였는데요, 

 

판교점 파스꾸찌 였습니다. 얼마전 저희가 연애한지 2주년이 되었을때 다시 그때 기분을 살려보고자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파스꾸지를 다녀갔습니다.

 

2층짜리 카페로 이루어진 예쁜 카페예요. 입구에 이렇게 많은 나무들도 있어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역시 프렌차이즈 카페라서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와 느낌은 매우 흡사합니다. 

 

예전에 첫 소개팅때 생각이 많이 났어요.

 

내부에는 사람이 많아 사진을 밖에서 찍었습니다. 1층과 2층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로 했어요.

저희가 있었던 자리는 1층 이였지만 야외에서 마시는것도 로맨틱 하니까요^^

 

강서구 주민 제 예비신랑님은 충북혁신도시 현지인 같이 활보하였습니다. 파라솔까지 쳐있으니 왠지 칵테일을 마셔야 할 거같은 분위기인데요. 

 

여름이였지만 밤이라 부쩍 날씨가 쌀쌀해져 추웠던 저희는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허니 카라멜 브래드와 치즈케익이 왔습니다. 그때도 오늘과 같이 허니카라멜브래드를 주문했었는데요. 

(역시 첫만남부터 브래드를 먹었던 은하의 먹성이란;;)

 

오늘은 또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니 치즈케익까지 주문했습니다. 

 

비주얼 대폭발이예요. 허니카라멜브래드는 맛있는 카페가 많지만, 치즈케익은 카페마다 맛이 너무 상이해서 잘골라야 하는 케익중 하나인데요.

 

파스꾸찌 치즈케익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역시 허니 카라멜 브래드가 최고네요. 다음번엔 시나몬 브래드를 먹어봐야 겠습니다 ^^

 

오랜만에 파스꾸찌를 방문하니 옛생각도 나면서 기분도 몽글몽글 설렜던 하루였어요 파스꾸찌 데이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