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박스] 집에서 시켜먹는 스테이크 박스 충북혁신도시점

안녕하세요 은하입니다.

 

저번에 최현석 셰프의 포도주스로 스테이크 소스 만들기 방법으로 집에서 스테이크 해 먹기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올해 충북 혁신도시점에서 스테이크 박스 음식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가족끼리 한번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스테이크 박스라는 체인점은 충북 혁신도시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왠지 뿌듯 뿌듯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소 주문금액이 9,900원 이기때문에 하나만 주문해도 배달됩니다. 저는 예전부터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요. 최소 주문금액이 존재하는데 왜 배달료를 내야 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저희는 아메리칸 스테이크 도시락, 함박 스테이크 도시락, BBQ 목살 스테이크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찹 스테이크 도시락으로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였어요!

 

드디어 배달이 도착하고 기대가 부푼 마음으로 꺼내 보았습니다., 구성은 일회용 도시락 안에 콘샐러드, 치킨무, 피클, 셀러드, 밥 이 있습니다. 그 외 가락국수 국물, 콜라가 같이 왔어요! 

 

스테이크에 우동 국물이라.. 저희는 냉장고에서 바로 김치를 꺼냈습니다 저희는 한국인이니까요 ^^

 

 

 

엄마가 시킨 함박 스테이크입니다. 비엔나 소시지, 방울토마토, 새송이 버섯, 마늘종, 양파, 계란 프라이와 함께 옆에 함박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전 함박스테이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저 그랬는데 엄마는 이게 제일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함박 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만한 식감이지만 , 소스는 굉장히 세서 짜다고 느끼실 수 도 있습니다!!

 

 

 

동생이 주문한 아메리칸 스테이크입니다. 구성은 똑같습니다. 통마늘과 구운 파프리카가 들어가 있는데요. 스테이크 육질도 나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대신 마늘종을 주는데 마늘종도 구워서 고기와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BBQ 목살 스테이크입니다. 아무래도 목살이다 보니 퍽퍽하고 딱딱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굉장히 찐해서 짜다고 느꼈어요. 

 

사실 셋 중에 이게 가장 제 입맛에 안 맞았습니다. 아메리칸 스테이크가 가장 제 입맛에 맞았던 거 같아요!!!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빕스도 운영을 안 하고 있어서 한동안 스테이크 생각이 많이 났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스테이크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와서 너무 좋네요! 혼자 집에서 넷플릭스 틀어놓고 맥주와 함께 혼밥 해도 아주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