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 자전거 코스]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텐트, 커플자전거 추천

안녕하세요 은하입니다.

 

코로나가 존재하기전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돗자리와 쿠션을 챙겨 한강에 자주 나들이를 갔었는데요. 코로나가 존재하는 지금도, 한강에는 늘 사람이 많습니다.

 

한강은 사람이 늘 항상 많아서 요즘같은 시국에는 가는게 꺼려지더라구요.. 그래도 피크닉은 하고싶고 경치 좋은곳에서 같이 트레킹도 하고 싶고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야외는 라면이잖아요? 집에서 먹는것보다 밖에서 먹는 라면이 10배 맛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5시 반 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이렇게 나 없더라구요. 세상 좋다... 남자친구와 경인아라뱃길을 같이 걷고 경치 좋은 뷰를 감상하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저 길은 자전거 코스예요. 낮에는 자전거를 타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녁에는 많이 없더라구요. 

 

한쪽 편에는 텐트를 치고 컵라면을 드시는분들, 조명을 켜놓고 노트북을 하시는분들, 영화를 보시는분들 가지각색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저녁이라 장사를 접은 트럭도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트럭이 저를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야외하면 라면이죠, 

 

라면과 토스트와 소떡 , 핫도그를 사서 텐트로 갔습니다..

 

 

 

소떡과 핫도그만 주문하려했는데 사장님께서 우리집 토스트 정말 맛있다고 영업을 하셨어요. 이삭토스트 만큼 맛있냐고 여쭈니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따끈따끈한 토스트를 먼저 먹는데 안에 사과가 통으로 들어있어선지 담백하게 달고 맛이 풍부하게 맛있었습니다.

 

역시 사장님의 자부심!!

 

 

그렇게 소떡소떡과 핫도그와 라면을 먹고나니 배가 부르고 한바퀴 더 돌고 집에가자 해서 경인 아라뱃길 코스를 돌았어요. 

 

잔잔한 강물과 나무가 어우러져서 더욱더 예쁜 뷰 였습니다. 해가 지니 더욱더 운치있는 뷰가 완성된거같아요.

 

한강대신에 경인아라뱃길로 선택한게 정말 잘한 일 같습니다.  서울 근교로 피크닉 오고 싶으신분들은 경인 아라뱃길 추천드려요!!!

 

 

<주소>

인천 계양구 평동 경인 아라뱃길 파크웨이마당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