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짜장면 맛집] 강서구 로컬맛집 태화루 짜장면 후기

안녕하세요 은하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거같아요. 이제 막 취업도하고 결혼준비도 하다보니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바빠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남편과 함께 강서구에 위치한 태화루 중화요리점을 다녀갔어요. 남편이 중학생때부터 즐겨먹던 곳이라고 합니다.

 

 

엄청 구멍가게 처럼 작은 곳이예요. 주공8단지 쪽 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엄청 작은 중화요리 식당이지만 오래된 만큼 맛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식당이 엄청 오래됬다 보니 메뉴판이 너무 옛날스타일이예요. 저는 태화루에서 짜장면과 짬뽕만 먹어봤습니다. 짬뽕도 맛있지만 짜장면이 훨씬 맛있어요!! 

 

 

태화루 짜장면의 메뉴판과 쿠폰스티커예요! 40개를 먹어야 탕수육을 먹을 수 있습니다... 40번이나 ?? 어느 동네 중화요리집에도 쿠폰제는 있지만 항상 다 클리어 해서 탕수육을 서비스로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남편이 주문한 짜장면 꼽배기입니다. 정면에서 찍은 터라 양이 정확히 나오진 않지만 양이 정말 많아요. 역시 식당에서 먹는 짜장면이 제일 맛있습니다.

 

시켜먹으면 이 맛이 안나더라구요.. 왜일까요? 불은면도 싫고 식어버린 짜장면도 싫습니다 가서 먹는게 최고예요!

 

 

제가 주문한 간짜장입니다. 태화루에서 간짜장 처음 시켜먹는데 향부터 일단 군침이 돌기 시작했어요. 면도 많이 주셔서 뜨거운 상태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짜장면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예요. 간짜장을 먹어야 이집의 짜장면 스타일을 알수있다고 하는데요. 강서구에서 짜장면은 태화루가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다들 짜장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