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요리] 최현석 포도주스 고급스테이크 집에서 해먹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은하입니다 

 

저는 소고기 보다 돼지고기를 더 사랑하지만, 가끔은 소고기의 풍부한 육즙이 너무 당길 때가 있어요 

 

마트에서 살치살, 갈비살, 안심, 등심 등등 여러 부위를 판매를 하는데요 그래도 가끔은 스테이크처럼 두껍게 썰어서

 

한입 가득 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집에서 스테이크를 해 먹는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tv에서 최현석 셰프가 포도주스로 맛있는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 수 있다는 말에 바로 해 먹었었죠.

 

 

그럼 제가 했던 방법으로 간편하게 맛있는 스테이크 요리를 하는 레시피를 공유할게요!!

 

 

<준비물>

 

스테이크 고기 (안심, 등심, 목살 등 원하는 부위) , 100% 함량 포도주스

 

저는 마블링이 있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안심을 더 선호하지만, 등심이 훨씬 저렴하게 팔아서 등심을 선택했습니다.

 

그다음 준비하셔야 할 두 번째 재료는 소스를 만들 포도주스인데요!! 설탕이나 다른 물질이 첨가된 주스가 아닌 

 

순수 100% 포도 함량 주스를 가져오셔야 합니다!!! 주스를 오랫동안 진득할 때까지 끓여야 하므로 설탕이나 다른 첨가가 

 

들어 있는 것은 탈 수도 있고 맛이 다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아침에 주스 or 델몬트가 있습니다!

 

 

 

우선 포도주스를 약불에 올려 끓여줍니다. (소스로 만드는 과정이니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

 

그다음 냉장되어 있는 스테이크를 꺼내 주고  10분간 실온에서 냉기를 빼줍니다. 

 

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후추, 소금(허브솔트 없으면 소금 대체), 로즈메리(없으면 생략 가능)

 

칼집을 넣어주고 사이사이 밑간을 해줍니다. 

 

그다음, 프라이팬에 올리브 유를 둘러줍니다 (올리브 유 기름이 충분히 열에 가열되면 고기를 올려주세요!!)

 

기름을 넉넉하게 넣어주어야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맛있게 구워준다고 해요!! (불은 센 불로)

 

소고기에 자체의 기름이 있다고 적게 넣으시면 맛있는 육즙을 맛보실 수가 없습니다 

 

저는 추가로 버터를 넣어줬어요 버터의 풍미를 더해서 더욱더 고소하고 향긋한 스테이크로 구워지고 있습니다.

 

 

버터가 칼집이 된 고기 사이사이로 맛이 충분히 잘 스며들 수 있게 계속 숟가락으로 기름을 떠서 올려주었습니다,  

 

고기의 육즙이 빠지지 않게 충분히 시어링을 해주세요!!

 

시어링이란? 시어링은 고기를 구울 때 태우는 듯? 강하게 익혀 가며 단백질을 고온 반응시켜서 맛있는 맛을 낼 수 있고,

 

고기 겉면에 육즙이 새는 걸 막아주는 방법을 시어링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스테이크를 구워주셨으면 꺼내서 레스팅을 해줍니다.

 

레스팅이란? 막 구운 스테이크를 상온에 두어 압력이 해소되면서 육즙이 섬유 질속으로 흡수되는 시간을 말합니다.

 

아무리 고기를 잘 구웠어도 레스팅을 하지 않으면 육즙이 충분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짠 100% 포도주스로 만든 스테이크 포도 소스와, 잘 구워진 스테이크, 그리고 스테이크 육즙으로 잘 구워진 양파까지

 

너무나 완벽했습니다. 포도주스는 굉장히 걸쭉해지면서 풍미가 엄청 살아나서 스테이크와 같이 먹을 때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괜히 최고의 셰프가 아니었어요..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등심도 밑간을 하고 맛있게 시어링 해주니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재료도 간단, 방법도 간단한 집에서 스테이크 해 먹는 레시피였는데요 

 

다음번엔 가족들에게 마블링이 가득한 안심으로 사서 해줄 예정입니다 

 

집에서 먹는 스테이크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