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요리 야간매점] 냉동식빵으로 고급 프렌치토스트 200% 맛보장 레시피

안녕하세요!! 은하입니다

 

저는 식빵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요 한동안은 우유식빵에 빠져서 아침마다 프라이팬에 식빵 조금만 구워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발라서 먹고 출근하곤 했어요

 

파리바게트 식빵이든 , 뚜레쥬르 식빵이든 오래 두면 퍽퍽해지고 맛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마트에서 주로 사는 편인데요. 가끔 마트에 가면 유통기한 얼마 남지 않은 식빵을 따로 500원에 팔 때가 있어요 !!

 

그때 저는 구입을 해서 냉동실에 두고 먹을 때마다 꺼내놓고 먹습니다. 식빵 한 봉지에 500원이라니 득템이에요

오늘은 500 원주고 구매한 냉동 식빵으로 고급 프렌치토스트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

계핏가루, 식빵 4장 , 계란 3개, 약간의 버터 

 

계핏가루는 시나몬처럼 맛있고 달달한 향을 주도록 위해서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술을 마신 다음날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이 계핏가루와 꿀과 물을 희석해서 타 먹곤 하는데요 집에 없어선 안될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버터가 집에 없으신 분들은 식용유로 대체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역시 버터가 풍미가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다는 거!!

 

 

 

 

 

잘 풀어진 계란에 소금 두 꼬집, 계피 한 스푼, 파슬리 반 스푼 첨가했어요. 저는 파슬리를 참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향신료로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지만, 사실 이 파슬리에는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파슬리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철, 칼슘, 마그네슘도 있어서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굉장히 좋은 재료예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꾸준히 음식에 이렇게 첨가해서 먹는 편입니다!! 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니 참고해주세요!!

 

 

우선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다음 버터를 녹여 후라이펜 전체에 둘러줍니다.  

 

계핏가루, 파슬리가 잘 발라진 식빵을 올려주고 어느 정도 계란이 익었을 때 설탕을 뿌려줍니다.

 

미리 계란물에 설탕을 넣게 되면 캐러멜 화가 돼서 식빵이 굉장히 빨리 타고 프라이팬에 연기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끝나 갈 때쯤 겉면이 익혀 갈때쯤 마무리 단계에서 뿌려줍니다!! (또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너무 달기 때문에 천천히 분포하면서 뿌려줍니다 )

 

벌써 이 노릇노릇하게 구워가는 계피 식빵이 보이시나요? 계피와 파슬리가 뿌려져 있으니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버터까지 더하니 고소한 풍미가 엄청 올라옵니다.

 

 

너무너무 잘 구워진 모습이에요 계피가 더해지니 정말 시나몬 베이커리처럼 향도 맛도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의 설탕이 더하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요? 500원짜리 빵으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니!! 1인 4개는 먹어야 됩니다. 계피가 더해지니

 

느끼함이 싹 사라졌어요 아메리카노랑 먹어도 잘 어울리고 우유랑 먹어도 잘 어울리네요!

 

 

 

겉바 속 촉의 정석입니다.  버터가 깊이 들어가니 정말 풍미가 장난 아니에요 예비신랑도 먹고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합니다

 

계피를 좀 더 많이 넣어도 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브런치로 굉장히 좋은 음식인 거 같습니다

 

굉장히 쉽고 저렴한 재료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고급 프렌치토스트가 됐어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빵이라면, 

 

많은 분들이 냉장고에 식빵을 넣어두어 냉장고 냄새 잡는 용도로도 사용하시는데요 , 마트나 다이소 가면 냉장고 냄새 잡는 방향제 더 좋은 거 쓰시고 

 

아까운 식빵은 냉동실에 넣어두어 이렇게 주말에 가족들과 같이 프렌치토스트에 우유 한잔 커피 한잔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식빵 남으면 버리긴 아깝고 오래두면 맛도 푸석해져서 잘 손이 안가는 식빵인데요 이렇게 계란 옷을 입히면 정말 촉촉해지는 요리로 변신하는거 같아요.

 

식빵과 계란은 사랑입니다...♡